본문 바로가기

정보_저장소

제사상 차리는 법 기본사항

제사상 차리는 법 기본사항



안녕하세요 정보저장소 입니다.


2017년도 벌써 절반이나 지나갔고

이제 추석도 얼마남지 않은 기분인데요


오늘은 우리나라의 전통 문화인 제사

제사상 차리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사실 제사상 자체가 최근들어 

많이 간소해졌고


제사상 차리는 법은 지방마다

각 가정마다 다르니 뭐가 옳고

뭐가 그르다고 하긴 힘들지만


예전부터 내려오는 전통 제사상

차리는 법을 소개해 드릴게요



1. 반서갱등, 좌포우혜


일반적으로 밥은 왼쪽,

국은 오른쪽에 위치합니다. 

산 사람의  반대라고 생각하면 쉽죠


또한 4열 끝 좌측에는 포를 놓고

우측에는 젓갈을 올려 놓습니다.



2. 어동육서, 홍동백서


생선은 동쪽육류는 서쪽에 놓습니다


또한 붉은 색 과일은 동쪽

흰색 과일은 서쪽에 위치하죠


* 홍동백서중 대추는 붉은 색 이지만

서쪽에 위치합니다.



3. 조율시이, 두동미서,좌면우병


좌측부터 

대추,밤,곶감,사과 순으로 놓습니다.


생선의 머리는 동쪽으로

꼬리는 서쪽으로 향하놓습니다.


또한 2열 좌측에는 국수를 놓고 

우측에 떡을 놓아서 자리 잡습니다.



4. 생동숙서, 건좌습우


4열 동쪽에는 김치를 놓고

서쪽에는 나물을 놓습니다.


또한 마른 것은 왼쪽에

젖은 것은 오른쪽에 놓죠


여기까지 전통 제사상의 

기본적인 사항들을 살펴 보았습니다.


그럼 제사상 차릴 때 주의할 점 

알려드리고 포스팅 마치도록 할게요



복숭아는 귀신을 쫒아내는 과일

알려져 있어서 마늘, 고춧가루와 더불어

절대로 제사상에는 올리지 않습니다.


또한 치로 끝나는 생선은

예로부터 하급 어종으로 분류하기 때문에

조상님을 모시는 제사상에는 올리지 않죠


치로 끝나지 않더라도 장어나 메기 같은 

비늘이없는 생선은 부정하다고 여기기 때문에 

제사상에는 올리지 않는 답니다.



마지막으로 제사상에 음식은

항상 홀수로 올려야 합니다.


홀수는 예로부터 길한 숫자로 여겼기

때문인데요, 10은 3과 7이 합쳐졌다 해서

예외로 여기니 참고하세요^^


여기까지 제사상 차리는 기본사항과

주의할 점 알아보았습니다.


요즘은 제사상에 격식이나 

원칙을 따르기보다 생전에 좋아하시던 

음식을 올리는 경우도 많다고 하죠?


기본적인 사항은 참고하셔서

조상님께 예의를 표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그럼 언제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