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중 집에 가고 싶은 순간 6가지~!!
소개팅 중 집에 가고 싶은 순간 6가지~!!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다 보니 마음이 다급해지죠?
올해 목표가 솔로 탈출이었지만 12월 말이라니ㅠ
그래서 소개팅을 잡았지만...상대방의 태도가 영....
집에 빨리 가고 싶당..ㅠ
아마 여러분도 소개팅을 하는데 이런 생각을 한번쯤은 해보셧죠?
그래서~ 소개팅을 하다가 집에 가고 싶은 6가지를 모아봤어요~
1. 상대가 계산은 미룰 때!!
밥을 잘 먹고 자리에서 일어났으나, 상대방은 일어서더니 계산서를 챙기는?
계산을 하나? 생각하며 계산대 앞으로 걸어갔지만, 계산서를 나에게 내미는?
내가 사려고는 했으나 이런 행동을 보니 화가 나요! 내가 짠돌이 같은 걸까요?
2. 말을 할 때마다 상대가 딴지걸 때!!
내가 말을 할 때마다 상대방이 계속 충고를 하려하네요?
그건 아니죠, 그건 수지씨가 잘못했어요
나는 대화를 이어나가기 위해서 노력하는건데, 힘이 쭉쭉 빠져요
3. 상대가 계속 핸드폰만 볼 때
깨똑, 깨똑왔슈!
소개팅을 하는 내내 상대방의 핸드폰이 울린다
이해했는데 나랑 말을 하다가도, 정적이 흐를 때도 계속 핸드폰을 만지는?
이 사람은 소개팅을 하는게 아니라 핸드폰을 자랑하려고 나온 것 같은...
4. 상대가 침묵할 때!
상대방과 만난 지 20분이 지났지만..
얘기보따리가 떨어졌는지 상대방은 계속해서 침묵 중??
내가 애써 얘기를 꺼내면 단답? 대체 이 사람은 모지?
5. 상대가 자기 입으로 자서전을 말할 때?
제가 학창시절 때 정말 잘 나갔었는데..
호구 조사를 하고나더니 말이 끊김??
그러자 상대방은 자신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자서전을 쓰는 중..
간단히 몇 가지 얘기면 좋지만 들어도 과장된 얘기는 듣기 좀 힘들죠
6. 상대가 말을 끊을 때(자주)
제가요 학교에서.. --> "아 혹시 그거 아세요?"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상대방이 자꾸 말을 끊는?
여러 참고 넘어가려 했지만 더이상은 한계...
저의 시선이 집과 시계를 향하네요. 컴백홈...ㅠ